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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부 전선 이상 없다
레마니
2024. 12. 16. 22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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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부 전선 이상 없다 개요
- 저자: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
- 출판 연도: 1929년
- 장르: 전쟁, 호러
- 주요 내용:
- 이 책은 고발도 아니고 고백도 아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다.
- 전쟁에 의해 파괴된 세대에 대한 보고를 시도하는 작품이다.
- 제1차 세계 대전을 다룬 대표적인 창작물로 평가받는다.
작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
- 출생지: 독일
- 전쟁 경험: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다.
- 망명 경로:
- 나치 집권 후 프랑스로 망명
-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후 미국으로 재망명
- 나치 몰락 후 유럽으로 돌아와 스위스에서 거주
- 개인적 배경:
- 찰리 채플린의 두 번째 아내인 폴렛 고다드와 재혼하였다.
줄거리 개요
- 상세 내용: 줄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/줄거리 문서를 참고해야 한다.
- 주제: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다룬다.
소설의 특징
- 작가의 경험: 제1차 세계 대전에 직접 참전한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.
- 반전 소설: 이 작품은 반전 소설로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.
- 전쟁 소설의 정립: 이 작품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**<무기여 잘 있거라>**로 인해 전쟁 소설의 형태가 정립되었다.
- 과학의 신비: 기관총, 독가스의 사용과 참호전의 생생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다.
문학적 가치와 반전 주제
- 독문학적 가치: 독문학적으로도 특기할 만한 작품으로 평가된다.
- 대화의 생생함: 생생한 속어체 문장이 사용되어 독일 소설에서 잘 나타나지 않던 표현 방식이 드러난다.
- 리얼리티: 군대에서 쓰이는 전문 용어와 은어가 자주 등장하여 리얼리티를 높인다.
- 읽기 어려움: 독일어와 군 지식이 없는 경우 원어 읽기가 매우 어렵다.
한국어 번역판의 문제점
- 번역판의 출처: 한국어 번역판은 일본어판을 중역한 것으로 추정된다.
- 번역체 문제: 번역체가 너무 심하여 원작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다.
- 제목 번역: 일본어 제목인 **"西部戦線異状なし"**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.
- 직역판: 독어판에서 바로 번역한 판도 존재하며, 예를 들어 범조사의 1986년판은 박환덕 교수가 번역하였다.
레마르크의 다른 작품들
- 자전적 소설: 2차 대전 직전의 파리를 배경으로 한 **"개선문"**이 있다.
- 기타 작품:
- 리스본의 밤: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
- 사랑할 때와 죽을 때: 2차 대전 후반의 동부전선 병사들을 다룬 작품
- 명저로 평가: 위의 작품들은 모두 명저로 꼽히며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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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장인물 소개
- 지원 동기: 20명의 학생들이 담임교사의 선동으로 한꺼번에 군에 지원하였다.
- 참전 여부: 모든 학생이 소설에 등장하지는 않는다.
파울 보이머의 이야기
- 계급: 파울 보이머는 전사 당시 상등병의 계급을 가지고 있었다.
- 모델: 그의 이름은 작가를 진료하던 치과의사이자 독일 육군 항공대의 에이스인 파울 보이머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.
- 전투 경험: 1915년 말부터 참전하였으며, 소설에서는 1918년 10월에 전사하였다.
- 정신적 변화: 전선에서의 경험을 통해 삶의 의지가 꺾이고, 동료 카친스키의 전사로 인해 생의 의미를 잃게 된다.
알베르트 크로프의 생존
- 친구 관계: 파울 보이머의 절친으로, 학급 친구들 중 가장 오래 살아남은 인물로 추정된다.
- 부상 및 회복: 전선에서 고립되어 포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후, 병원에서 정신적으로 회복하게 된다.
- 재회 불가: 병원에서 헤어진 이후로 주인공은 알베르트를 다시 만나지 못한다.
프리드리히 뮐러의 전사
- 특기: 수학이 특기인 주인공의 친구로, 잡학다식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.
- 전사 경과: 대전 말기에 조명탄에 맞아 전사하였으며, 장교 선발 시험을 꿈꾸었으나 응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.
- 유산: 소설 초반에 켐머리히가 전사하며 남긴 장화를 주인공에게 물려준다.
프란츠 켐머리히의 죽음
- 부상 경과: 소설 도입부에서 이미 병원에 있으며, 포격전에서 부상을 입고 후송된 것으로 보인다.
- 죽음의 영향: 주인공이 본 죽음 중 가장 견딜 수 없는 죽음으로 묘사된다.
- 어머니의 반응: 주인공은 켐머리히의 어머니에게 전사 소식을 전해야 하며, 그녀는 아들이 고통스럽게 죽지 않았는지 반복해서 묻는다.
요제프 벰의 비극
- 성격: 통통하고 소심한 성격으로, 처음에는 참전하고 싶지 않았으나 군중심리에 떠밀려 참전하게 된다.
- 전투 중 전사: 돌격 중 총에 맞고 의식을 잃은 후, 동료들이 무인지대에 두고 간 상태에서 적에게 사살당해 전사한다.
- 전사 순서: 스무 명의 급우들 중 가장 먼저 전사한 그룹으로 묘사되지만, 첫 번째 전사자인지는 불확실하다.
페터 레어의 전사
- 외모: 입 주변에 철사 같은 검은 수염이 나 있으며, 여자를 많이 좋아하는 성격이다.
- 전사 경과: 중대장이 전사할 때 파편에 맞아 전사하였으며,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.
베겔러의 언급
- 언급된 인물: 1장에서 켐머리히의 병상 옆에서 학우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때 오른팔을 잃었다고 언급된다.
- 소속 여부: 같은 중대였는지의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.
미텔슈테트의 복수
- 휴가 중 만남: 주인공과는 다른 부대에 소속되어 있으며, 집에 휴가를 갔을 때 만난다.
- 복수의 동기: 과거 자신들을 군에 입대시킨 담임교사 칸토레크에게 복수하는 것을 낙으로 삼고 있다.
하인리히 브레데마이어의 언급
- 친구 관계: 주인공의 어머니를 찾아올 정도로 급우로 보인다.
- 언급 시점: 주인공이 휴가를 얻어 집에 돌아왔을 때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언급된다.
칸토레크의 역할
- 담임교사: 파울네 학급의 담임교사로, 학생들을 선동하여 자원입대하도록 만들었다.
- 전문 분야: 프랑스어 교사였던 것으로 보이며, 중반부에 향토 방위대에 편입된다.
- 미텔슈테트와의 관계: 그를 증오하고 있던 미텔슈테트에게 갈굼을 당하는 상황이 발생한다.
2중대 주요 등장인물
- 슈타니슬라우스 카친스키: 2중대의 예비역 출신 고참병으로, 생존 능력과 식량 수집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다.
- 탸덴: 열쇠수리공 출신으로, 대식가이며 전투 중에도 생존한 인물이다.
- 하이에 베스트후스: 토탄을 캐는 광부 출신으로, 전선에서 활약하다가 중상을 입고 사망한다.
- 데터링: 올덴부르크의 농부 출신으로, 탈영 후 처벌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.
- 베르팅크 중대장: 병사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는 중대장으로, 1918년 늦여름에 전사한다.
힘멜슈토스의 소개
- 힘멜슈토스는 예비역 출신의 부사관이다.
- 사회에서의 직업은 우편배달부로 설정되어 있다.
- 원작에서는 그의 정확한 계급이 명시되지 않았으나, 영화판에서는 **상병(Corporal)**으로 등장한다.
훈련소에서의 힘멜슈토스
- 힘멜슈토스는 하이데라거 훈련소의 9분대 전담 교관(분대장)이다.
- 그의 외모는 빨간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있는 특징이 있다.
가혹행위와 성격
- 그는 군국주의에 깊이 물든 인물로, 훈련소 내에서 악질교관으로 유명하다.
- 훈련병들에게 각종 가혹행위를 일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훈련병에 대한 가혹행위
- 힘멜슈토스는 훈련병들에게 가혹행위를 자행하여 악명이 높았다.
- 그의 성격은 치사하여, 주인공과 크로프가 장교에게 발견되었을 때 보복성으로 2달간 주말근무를 부여하였다.
힘멜슈토스의 보복과 결과
- 주인공은 힘멜슈토스가 아니었다면 연병장에서 얼어죽었을 것이라고 회상한다.
- 그는 훈련소에서 계속 교관으로 남아 있었으나, 프로이센 주지사 아들에게 가혹행위를 하여 최전방 2중대까지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.
훈련소에서의 최후
- 힘멜슈토스는 실전에 투입된 후, 돌격명령이 떨어지자 공포에 질려 참호에 퍼질러 있었다.
- 그는 간부의 갈굼에 종점의 기적을 선보이는 등 전형적인 고문관으로 전락하였다.
하이에 베스트후스 구출
- 힘멜슈토스는 부상당한 하이에 베스트후스를 구출해오는 모습을 보인다.
- 이후 후방에서는 군 주방에서 가볍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를 배정받고, 다른 병사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였다.
볼프와 하인리히의 이야기
- 볼프는 훈련소에서 힘멜슈토스에게 가혹하게 훈련을 받다가 폐렴으로 사망한 동료이다.
- 그는 급우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.
하인리히의 취사병 역할
- 하인리히는 2중대 전담 취사병으로, 별명은 토마토이다.
- 그는 중대원 전원의 식사를 준비했으나, 포격으로 절반이 죽는 바람에 남은 식수 인원에 맞춰 규정된 양만큼만 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.
불케의 긍정적인 평가
- 불케는 1중대 전담 취사병으로, 파울에 의해 하인리히보다 훨씬 나은 녀석으로 언급된다.
- 그는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참호까지 직접 밥이 든 통을 들고 오기도 하여, 일을 잘하고 평가가 좋다.
영화 제작과 원작의 충실성
- 서부 전선 이상 없다(1930): 이 영화는 루이스 마일스톤 감독에 의해 제작되었으며, 원작의 주요 내용을 세심하게 옮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.
- 영화의 완성도: 출간되자마자 영화로 제작되었고,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원작을 읽어본 사람들은 경탄할 정도이다.
- 병원 장면의 재현: 나중 영화판에서 빠진 병원에서 생긴 일도 재현되었으며, 이는 원작의 세밀한 고증을 보여준다.
- 1차 대전 참전용사: 영화 제작 당시 1차 대전 참전용사들이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시점으로, 이로 인해 영화의 고증이 더욱 세밀하게 이루어졌다.
1차 대전과 영화의 고증
- 헬멧 변화: 영화에서는 독일군의 철모가 초반부터 후반까지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.
- 초기 헬멧: 흔히 생각하는 뿔달린 헬멧에서 시작된다.
- 변화 과정: 몇몇 대원들과 엑스트라들의 뿔이 사라지며, 휴가 후에는 헬멧 장식품도 사라진다.
- 79년도 영화: 주인공이 속한 부대는 뿔달린 헬멧을 착용하고 있으며, 뒤에 오는 신병들은 슈탈헬름을 쓰고 있다.
- 전투의 상징성: 이러한 헬멧의 변화는 전투의 상징성을 나타내며, 전쟁의 참혹함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.
영화의 반전 메시지와 나치의 반응
- 히틀러와 나치당의 반응: 영화의 반전 메시지가 히틀러와 나치당원들에게 심히 불쾌감을 주었다.
- 상영 방해: 나치당원들은 영화관에 쥐를 풀어버리거나 스크린에 물감풍선을 던져 영화 상영을 방해하였다.
- 상영 금지: 나치당이 정권을 잡은 후, 영화는 패전 시까지 상영 금지 조치를 받았다.
미국 내 고립주의자와 영화의 아이러니
- 고립주의자들의 반대: 미국에서도 고립주의자들이 프랭클린 D. 루스벨트의 전쟁 개입을 반대하기 위해 이 영화를 내세웠다.
- 아이러니: 이 두 영화가 강력하게 전쟁과 군국주의에 대한 반대를 주장하는 영화였다는 점에서 아이러니가 존재한다.
- 전쟁 반대의 메시지: 영화는 전쟁의 비극성을 강조하며,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공한다.
주연 배우의 반전 활동과 감독의 경과
- 휴 아이레스의 반전 활동: 주연 배우인 휴 아이레스는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아 양심적 병역거부 및 반전 관련 활동으로 비난을 받았다.
- 루이스 마일스톤 감독: 감독인 루이스 마일스톤은 2차 대전 당시 일본 비난 선전물 등의 국책영화를 제작하였다.
- 전후 영화 제작: 전쟁 후에는 서부전선 이상 없다와 같은 허무한 전쟁을 고발한 한국 전쟁 영화인 폭찹힐을 제작하여 명성을 얻었다.
전후 영화와 감독의 명성
- 허무한 전쟁의 고발: 감독은 전후에 허무한 전쟁을 고발하는 영화를 제작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였다.
- 폭찹힐: 이 영화는 한국 전쟁을 다룬 작품으로, 감독의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.
- 전쟁의 비극성: 이러한 영화들은 전쟁의 비극성을 강조하며,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.
루이스 불 하임의 비극적 죽음
- 루이스 불 하임: 느글느글한 부사관 카친스키(카트)를 연기한 배우이다.
- 촬영 전 사망: 그는 후일 프론트 페이지라는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, 촬영 일주일 전에 뇌출혈로 사망하였다.
- 비극적 상황: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영화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, 그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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